오늘 에어부산 여행하는척 상품은 총체적 난국이었나 보군요

3-3열 비행기 전석 예약받고 탑승률 100%

면세품 바리바리 싸들고 타다가 넣을 공간 부족해서 탑승에만 1시간 이상 소요
(밥솥, 스피커 등등)

결국 뒷사람들은 짐 못싣고 게이트에서 직원이 보관하다가 내릴때 주는걸로 바꾸고 출발

여기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기내면세 산사람들도 많아서 착륙까지 다 나눠주지도 못하고

결국 게이트 붙이고도 나눠줄때까지 하기 안시킴

그러다가 결국은 기내면세 안산사람 먼저 내리라고 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고 뭐고 앞뒤 다 엉켜서 막 내림

안그래도 세관에서 거의 전수조사 가깝게 하느라 줄세우는데

새로 변경된 면세품 세관규정때문에 면세점 쿠폰/적립금 사용전 금액 기준으로 세관신고 들어가서

이거때문에 세관원이랑 싸우는 승객들로 인해

600불 이하 면세범위 내로 구매한 사람들조차 줄선채로 1시간 이상 대기


저 상황에서 무증상 감염자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난리날듯 하네요

최소한 탑승자들 대상으로 신속키트로 검사한번 돌리고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