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V리그 새 시즌 외국인 선수들이 결정되었습니다. 본문
캐나다에서 치러진 트라이아웃을 마치고, 여자/남자부 드래프트를 통해 다음 시즌 V리그 외국인 선수 선정이 끝났습니다.
각 팀의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시즌 최종순위 기준)
-여자부
흥국생명 : 줄리아 파스쿠치 (레프트) / 한국도로공사 : 셰리단 앳킨슨 (라이트) / GS칼텍스 : 메레테 러츠 (라이트)
IBK기업은행 : 어도라 어나이 (레프트) / 현대건설 : 밀라그로스 콜라 (레프트/등록명 마야) / KGC인삼공사 : 발렌티나 디우프 (라이트)
-남자부
현대캐피탈 :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레프트) / 대한항공 : 안드레스 비예나 (라이트) / 우리카드 : 리버맨 아가메즈 (라이트)
삼성화재 : 조셉 노먼 (라이트) / OK저축은행 : 레오 안드리치 (라이트) / KB손해보험 : 마이클 산체스 (라이트) / 한국전력 : 가빈 슈미트 (라이트)
1. 여자부의 어나이, 마야 선수와 남바부의 아가메즈, 요스바니 선수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스바니를 제외한 세 선수는 원소속팀 재계약입니다. 한편 가빈(09~12 삼성화재)과 산체스(13~15 대한항공)가 다시 한 번 V리그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반면 이미 불참을 선언한 가스파리니와 현장에서 불참한 타이스를 비롯해 펠리페(이상 남자부), 파튜와 알레나(이상 여자부)는 이번에는 함께 시작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 이번 트라이아웃이 캐나다에서 펼쳐졌는데, 비자문제로 참가하지 못한 선수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자부의 경우 30명 신청에 22명 참가로 비교적 양호한 반면, 남자부는 30명 중 19명만 참가할 수 있어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3. 여자부의 디우프, 러츠 선수는 각각 키가 204, 206cm에 달해 '초장신 선수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습니다. 반면 남자부의 비예나 선수는 역대 남자 외인 선수 중 가장 작은 192cm이라고 하네요. 남자부의 안드리치 선수는 사전평가 12위였음에도 현장에서 좋은 평을 받은 끝에 지명되었습니다. 한편 흥미롭게 요스바니를 선택한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은 지난 시즌 OK에서의 활용과 달리 요스바니를 레프트로 활용하고 라이트에 문성민 선수를 두겠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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