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개통령' 강형욱이 최근 어린 아이를 문 폭스테리어의 안락사를 권유했다. 본문

리빙

'개통령' 강형욱이 최근 어린 아이를 문 폭스테리어의 안락사를 권유했다.

hkjangkr 2019. 7. 4. 19:37
반응형


'개통령' 강형욱이 최근 어린 아이를 문 폭스테리어의 안락사를 권유했다.

동물훈련사 강형욱은 지난 7월3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6월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폭스테리어 사고를 언급하며 "안락사 시키는 것이 좋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거듭된 항의에도 견주가 입마개 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국 12kg 폭스테리어가 35개월 된 여자 아이의 허벅지를 물어 크게 다치게 한 사고다. 해당 폭스테리어는 이전에도 사고를 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형욱은 "이 개가 문제를 일으킨 경력이 많다. 이 사람 저 사람 아이를 많이 물었다. 보호자가 없었다면 분명히 아이를 사냥했을 것이다. 사냥의 끝은 죽이는 것이다"며 "주인은 개를 못 키우게 뺏어야 한다. 저 개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안락사를 하는 게 옳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형욱은 안락사가 과하다는 의견엔 "여러분의 부모, 자녀, 친구가 이렇게 무방비하게 물려 보면 그렇게 이야기하지 못할 것이다"며 "개를 놓치는 사람은 또 놓친다. 놓치는 게 아니라 그냥 놓는 것이다. 키우면 안 된다. 이런 견주들 정말 싫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강형욱은 "만약 저 개 주인이 키우지 않았거나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잘 시켰다면 문제가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피해 아동의 부모님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나. 합리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원산의 폭스테리어는 과거 사냥개로 분류됐지만 현재는 주로 반려동물로 사육되고 있다. 비교적 공격성이 강하다.

강형욱은 폭스테리어에 대해 "귀엽지만 사냥성이 대단하다. 폭스테리어의 공격성은 꺼지지 않는 불과 같다"고 소개하며 "폭스테리어 키우시는 분들은 예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정신 바짝 차리고 다녀야 한다"고 충고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