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이재명 항소심 들어가면서 검찰 까네요 본문
검찰이 냉정을 잃지 말아라
자기한테 유리한 증거는 숨기지 마라
직권남용·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10일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면서 "검찰이 객관적이고 냉정한 입장을 유지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항소심 제1회 공판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후 1시45분께 수원법원 종합청사에 도착했다.
그는 항소심 재판에 참석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도정에 집중해야 할 시간에 재판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게 돼 도민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지사는 이어 "국가기관이 냉정하게 객관적인 실체를 드러내고 거기에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것이 임무인데 피고인에게 유리한 결정적 증거를 은폐하는 것은 국가기관으로서는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변호인이 바뀌었다’는 질문에 “다 저를 안타깝게 여겨주는 친구들”이라며 “친구들 입장에서 안타깝게 생각해서 도와주는 거니까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11일 '친형 강제진단'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검사 사칭'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검찰은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각각 징역 1년6개월,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이재명 지지단체와 반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수원고법 정문과 후문에 집회신고를 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력 130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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