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서울 부동산 투자자들이 강원도로 몰려들고 있다 "부산? 대구? 한물 갔지" 서울 투자자들 강원도서 '부동산 쇼핑' 본문
- 서울 부동산 투자자들이 강원도로 몰려들고 있다.
->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의 ‘2019년 아파트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서울 투자자들이 사들인 강원도 아파트는 2372건
- 지난해 서울 거주자들이 수도권을 제외하고 투자를 가장 많이 지역이 부산, 대구, 대전이 아닌 강원도
-> 전문가들은 강원도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규제지역도 아니어서 최근 비수도권에 불어닥친 풍선효과가 강원도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
- 서울 투자자들의 강원도 아파트 매입은 대부분 투자 목적인 것으로 분석
-> 작년 1~11월까지 월 평균 거래 건수는 176건이었다. 작년 12월에는 432건, 올 1월에는 322건, 2월에는 474건 등으로 크게 늘었다
- 지난해 서울 거주자들은 강원도 18개 시·군 중 혁신도시가 있는 원주시 630건(26.5%), 속초항 개발이 진행 중인 속초시 459건(19.3%), 춘천시 355건(14.9%) 순으로 투자
->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서도 접근이 수월하다보니 투자 목적 외에도 서울 사는 은퇴자들이 산이나 바다가 인접한 곳에 세컨드하우스를 목적으로 구입한 사례 증가
- 강원도에선 속초·원주 등지의 일부 신축 아파트를 제외하면 기존 아파트는 대체로 가격 하락
-> 최근 서울 투자자들이 급증하긴 했지만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면 신축 아파트는 분양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기존 아파트는 수요가 없어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집값 하락 우려에도… '르엘 신반포' 청약 경쟁률 최고 408대 1
- 지난 30일 르엘 신반포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분양 67가구를 분양하는데 8358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24.7 대 1을 기록
-> 신반포14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3개동, 280가구 아파트
-> 전용면적 54~100㎡형, 3.3㎡당 4849만원
- 경쟁이 가장 치열한 면적형은 8가구만 분양한 전용면적 100㎡형으로, 경쟁률은 408.4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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