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받던 양준일이 현재 갑자기 욕 먹고 있는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양준일이 쓴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양준일은 연예인들과 인플루언서들이 100일간 매일 글을 하나씩 쓰는 ‘카카오프로젝트100’에 ’54일 차’ 글을 올렸다.

양준일은 “할 일을 하루 미룰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달 간 밀리면 그 대가가 너무 크다”며 “이번 달 월세를 못 내면 다음 달엔 빌려서 돈을 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오늘도 밀린 돈 갚아 부자되기 위해 일하러 나간다”며 “Procrastination(미루기)은 나를 영원히 노예로 만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바로 다음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양준일은 글 하단에 지난 2월에 발간된 자서전 판매 링크와 제작에 참여한 샴푸의 홈쇼핑 방송 일자를 기재했으며, 곧바로 네티즌들은 ‘홍보’ 의혹을 제기했다.

 

 

양준일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그냥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말하려던 거 아닌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수능 시험도 아닌데 왜 이렇게 의도를 따지냐”와 같은 반응들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연예인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얘기해도 되나”, “밑에 링크 때문에 단순 비유로는 안 보인다”, “양준일 아이돌처럼 서포트 받는다고 들었는데 홍보 의도가 없다고 보는 건 아닌 것 같다” 등 냉소적으로 반응하기도 했다.

 

 

한편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Dance with me 아가씨)’ 등의 곡을 발표한 양준일은 2019년부터 과거 영상 속 춤, 노래, 패션이 화제가 되자 슈가맨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