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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불법 촬영 사건... 동료 개그맨 "이미 연락 두절" 본문

컬쳐

개그맨 불법 촬영 사건... 동료 개그맨 "이미 연락 두절"

hkjangkr 2020. 6. 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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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32기 개그맨이 KBS 연구동에 몰래카메라 설치 후 포렌식 및 자택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동료 개그맨들이 입장이 전해졌다.

8일 YTN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2일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32기 출신 개그맨 A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화장실에서 발견된 불법 촬여기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 등 A 씨 집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A 씨는 서울 영등포경찰에서 자진 출석해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32기 동료 개그맨이었던 이재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세간에 떠돌고 있는 개그맨 불법 촬영 사건에 있어서 수년간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이 피해를 입게 된 일에 저희는 누구보다 비통해하고 분노하고 있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대한 연대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태의 진실을 밝혀보고자 언론에 보도된 그 사람에게 연락을 시도해보았지만,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고통받고 있는 것은 피해자들이며, 동기들은 지금도 배신감과 트라우마에 잠을 못 이루고 있고 그것을 지켜보며 가만히 침묵하고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피해자의 편에 서서 행동하겠다.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택 압수수색이나 포렌식 등에 대해 일각에서는 “너무 늦은 거 아니냐”, “빨리도 한다. 웬만한 거는 다 지워졌을지도 모른다”, “온갖 증거물 다 숨기라고 시간 주는 꼴”이라며 지적했다.

몰래카메라 설치 혐의를 받고 있는 KBS 32기 출신에 대해 박대승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그의 과거 영상 등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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