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결혼 후 수입 관리는 제이쓴이 담당…"엑셀로 정리돼 있다"

홍현희가 결혼 후 수입관리에 대해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2시 탈출 컬투쇼'의 코너 '퀴즈테마파크'에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김태균은 "아내랑 방송을 하는거 아니냐. 상상이 안 간다"고 말했다.

이에 제이쓴은 "결혼하면 아내는 디자이너나 그럴 줄 알았는데 예능인이랑 결혼할 줄은 몰랐다"면서도 "홍현희 씨는 둘이 있을 때 매력이 크다. 너무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홍현희는 수입을 어떻게 관리하냐는 질문에 "각자 하는거는 각자 하고 같이 출연하는 것은 제이쓴 씨가 한다. 폰에도 엑셀로 다 정리가 되어 있고 너무 잘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확인 시켜달라고 하면 바로 바로 보여준다. 코가 들려서 저는 돈이 줄줄 세는데 이 친구는 그런걸 잘 잡아준다. 결혼 전에는 모아둔 게 하나도 없었는데 이제 좀 모아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10월 2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