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 결혼·임신 발표…3주 만에 혼인 신고한 이유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직접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조민아 품절녀 소식’이라는 제목의 글을 공지로 올린 조민아는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하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됐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 했다.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아가 천사 '까꿍이'이도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도 함께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족들과 떨어져 산 나를 위해 남편이 아버지도 돼주고 오빠도 돼주고 친구도 돼주고 가족이 돼준다는 이야기에 고마웠다”라며 남편의 진심에 감동해 결혼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서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