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람들과 친해질 수 없어"…헨리, 기안84 속마음 고백 본문
반응형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우정 여행을 떠난 기안84와 헨리가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하던 중 헨리가 “형 저 사랑해요 안 사랑해요?”라고 물었고 가방에서 미리 챙겨온 맥주를 꺼냈다. 두 사람은 술을 곁들여 식사를 하기 시작했고 헨리는 “뭔가 형이랑 친해지려면 술을 마셔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https://blog.kakaocdn.net/dn/cjwls8/btqZ4BlT5Fs/DDRGk7mcSbPjK0odWYJmnk/img.jpg)
기안84는 “넌 앞으로 뭐 할거니? 힘든 일 없어?”라고 물었고 헨리는 말없이 그를 바라봤다. 이어 헨리는 “술 못 마시니 사람들과 친해질 수 없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고 “술자리에서 운전자가 돼 취한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다주는 역할”이라고 털어놨다.
그의 말에 기안84는 “취해본 적 있나”라고 물었고 헨리는 “어릴 적에 토한 후 십여 년 동안 거의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고 기안84는 건배를 권하며 그를 위로했다. 이어 “널 만나면서 나도 성숙해진 것 같아”라며 “네가 있으니 ‘나 혼자 산다’가 굴러가는 거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헨리는 “형이 ‘나 혼자 산다’의 중심이에요”라며 “어쩔 수 없이 계속 가야 하는 느낌”이라고 농담했다. 그의 말에 기안84는 “어쩔 수 없이 온 거냐”고 물었고 헨리는 “어쩔 수 없다는 건 운명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반응형
'컬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화 에릭, 김동완과 불화 폭로…"수년간 연락 차단, 비겁하게 정치질" (0) | 2021.03.14 |
---|---|
"엉망으로 만들지마라" 슈퍼주니어 이특, 9년째 일어나고 있는 '해킹'. (0) | 2021.03.14 |
대기업 근무 후기 듣고 극대노 시전한 유재석 (0) | 2021.03.13 |
"엄청 소식하셨네"…유튜버 쯔양, 소고기 19인분 먹방 눈길 (0) | 2021.03.11 |
중소기업 또 도와준 BTS 정국 (0) | 2021.03.1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