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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로남불'…"조국 탈탈 털고 처가엔 도 넘었다니" 본문

정치

'윤로남불'…"조국 탈탈 털고 처가엔 도 넘었다니"

author.k 2021. 6. 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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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4일에도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압박했다.

윤 전 총장이 처가 관련 의혹에 대해 내놓은 해명에 대해선 '윤로남불'(윤석열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법) 행태라고 반박하며 공세를 폈다.

설훈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윤 전 총장 측이 자신을 향한 여권 공세에 대해 '도를 넘었다'고 반박한 것과 관련, "무엇이 도를 넘었다는 것이냐. 가족 관련해 여러 의혹에 대해 수사가 제대로 안 됐다는 것도 객관적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선 부인, 아들, 딸, 그 어머니의 아버지, 동생 등 온 집안을 탈탈 털지 않았느냐"며 "잘못이 있으면 수사하라고 나와야지 도가 넘었다고 얘기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의 얼굴이 들어간 10원짜리 지폐 합성사진을 올리고 "평생 남에게 10원 한 장 피해를 주지 않고 산 사람이 있을까. 인간이 아무리 아전인수,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이런 호언장담은 처음 본다. 거울 앞에서 겸손하자"고 적었다.

앞서 윤 전 총장이 "내 장모가 사기를 당한 적은 있어도 누구한테 10원 한장 피해준 적이 없다"고 반박한 것을 비꼰 것이다.

윤 전 총장에 대한 공수처 수사도 촉구했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윤석열 검찰의 '판사 사찰 문건'이 잊혀가고 있다"며 "서울고검은 지난 2월 적법한 직무집행이었다며 무혐의 처분을 해 사건을 덮었고, 그 과정에서 공수처법을 정면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검사의 직권남용 등의 범죄 혐의는 공수처에 의무적으로 이첩해야 하는데 이를 위반한 것"이라며 "조직적 은폐이자 시퍼렇게 살아있는 공수처법을 대놓고 무시한 행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이런 행태를 신속히 감찰하고,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의 판사 사찰 문건 작성 행위와 서울고검의 무혐의 처분 과정에서의 범죄 혐의에 대해 적극 수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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