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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보면 못 알아본다"…전자발찌 연쇄살인범 강윤성 최근 사진 본문

리빙

"실제 보면 못 알아본다"…전자발찌 연쇄살인범 강윤성 최근 사진

author.k 2021. 9. 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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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피의자 강윤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아주 달라진 최근 그의 얼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서울경찰청은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강씨가 같은 수법으로 2명의 피해자를 연속 살해하는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일으킨 점과 신상공개로 얻는 범죄예방 효과 등 공공의 이익이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결정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강씨의 주민등록 사진이다. 비교적 선한 인상을 띠고 있다. 누리꾼들도 "살인범의 얼굴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평범한 외모에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그의 주민등록 사진은 출소한 지 한 달째인 올해 6월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출소한 강씨는 지인에게 자금 지원을 요청하면서 본인 확인을 위해 사진을 찍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얼굴과 공개된 사진은 많이 달라 보인다. 범행을 앞두고 전자발찌를 끊기 위해 철물점에서 공업용 절단기를 구매했을 때 폐쇄회로(CC)TV에 찍힌 모습은 공개된 주민등록 사진으로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공개된 사진과 실물 모습이 많이 달라 추가 피해자가 있으면 자칫 얼굴을 못 알아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씨의 실제 얼굴은 다음 주 검찰 송치 때 공개될 전망이다. 다만 그가 마스크를 벗고 포토라인에 설지는 미지수다.
한편, 강씨는 살인과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다. 강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31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한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훼손한 전자발찌는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버리고 렌터카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이동한 뒤, 차를 버리고 잠적했다.

경찰은 강씨가 전자발찌를 끊기 전인 지난달 26일 오후 9시 30분에서 10시 사이 첫 번째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번째 피해자는 같은 달 29일 오전 3시쯤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강씨는 경찰에 자수해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31일 강씨에 대해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날 강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 법원에서 나오면서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이 된다"며 "사회가 X 같아서 그런 것"이라고 소리치며 반성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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