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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이제 4년은 NO!" 본격적으로 'FIFA'에서 추진하는 '월드컵' 관련 파격적 변화 내용 요약 본문

스포츠

"이제 4년은 NO!" 본격적으로 'FIFA'에서 추진하는 '월드컵' 관련 파격적 변화 내용 요약

author.k 2021. 9. 26.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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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드컵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FIFA 측에서 최근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내용 때문이다.

기존 4년 주기로 열리던 대회.

지난 5월, FIFA는 이 주기를 2년으로 앞당길 계획이 있다고 발표했다.

 

사실 겉으로 봤을 땐 다소 무리한 일정이 걱정된다.

다만 FIFA 측에서 추진하는 이유가 바로 일정 때문이다. 

 

무의미한 예선 일정을 줄이고, 더 나은 축구를 만들자는 게 핵심 내용이다.

인판티노 회장 역시 이를 언급했다.

"현재 의미없는 경기들이 너무 많이 열리고 있다."

"수많은 평가전과 예선전으로 쌓인 선수들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찬반 의견은 극명히 갈리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측에선 대체로 찬성 의견이 강하다.

월드컵이 자주 열리면 강팀과 맞대결 기회가 자주 찾아오기 때문.

 

 

반면 유럽과 남미에선 반대 의사를 냈다.

월드컵의 권위와 가치가 하락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UEFA 측에선 보이콧 의사까지 드러낼 정도로 강하게 반대했다. 

 

축구계 인사들 역시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찬성파 중 대표적 인물은 벵거 감독.

다음과 같은 이유로 월드컵 2년 주기설에 찬성했다.

 

"축구를 더 낫게 만들기 위한 도박이다."

"선수들에게 반복적 여행과 시차는 무조건 해롭다."

"예선 기간을 줄이면 구단과 선수 모두 이익을 보게 될 것이다."

 



그와 동시에 월드컵 2년 주기 개최 조건도 공개했다.

- 짝수 해마다 월드컵 개최.

- 홀수 해마다 대륙컵 개최.

- 시즌 중 A매치는 1번(10월) 혹은 2번(10월, 3월) 개최. 한 달 내내 진행. 이 기간을 메이저 대회 예선으로 활용.

- 메이저 대회 종료 후 선수들에게 25일의 휴식 기간 보장.

 

맨시티 출신 사발레타 역시 찬성 의사를 밝혔다.

"기존 5번의 A매치 브레이크 기간 대신 한 달 안에 모든 걸 할 수 있다."

"선수들 역시 이동 시간 감소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득을 본다.'

"팬들도 한 달에 4~5경기를 몰아볼 수 있어 만족할 것이다."

 

그 외에도 펩 감독을 비롯해 많은 인사들이 찬성 의사를 드러냈다.

물론 반대 의견 역시 팽팽하게 대립한 상황.

우선 UEFA 세페린 회장이 대표적이다.

"보석의 가치는 희귀성에 있다."

"월드컵이 2년마다 열릴 경우 권위가 줄어들 것이다."

 


 

클롭 감독 역시 반대 의사를 보였다.

"결국 돈 때문에 이러는 것"이라며 FIFA 측의 의도를 의심했다.

 


 

그 외에도 타이런 밍스, 가레스 베일 등 선수들 역시 우려를 표했다.

여러모로 팽팽하게 엇갈린 찬반 의견.

 

한편 9월 30일부터 첫 번째 온라인 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힌 FIFA.

시행 예정 일자는 2024년 남자 월드컵 종료 이후가 될 전망이다.

결국 중요한 건 반대 측 인사들과의 협의.

FIFA의 도박이 성공적으로 끝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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