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이 대놓고 정색하며 헛웃음쳤던 김선호 인터뷰 발언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큰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인터뷰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김선호는 배우 남주혁, 수지 등과 함께 tvN 드라마 ‘스타트업’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날 김선호는 ‘스타트업’을 선택하게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선호는 ‘스타트업’ 작품을 선택하게된 이유를 묻는 질문을 받자, 갑자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주변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던 그는 “대본이 풋풋하고 재밌었다”라고 간략하게 답했다.

 

 

해당 발언은 이번 김선호의 논란이 불거지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했던 A씨는 폭로글에서 김선호가 평소에 작품에 대한 욕,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욕을 매일같이 했다고 주장했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스타트업’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저렇게 대충 대답한 거 아니냐”, “지금 다시 보니 너무 성의없는 답이다”, “수지랑 남주혁 대답이랑 비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일 김선호는 논란 나흘 만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 역시 “김선호 배우의 개인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로 인해 실망과 피해를 드린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