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A 씨는 “돈이 부족하면 있던 감정도 식었다”라고 말하며 “결혼해서 팍팍하게 살 바에야 그냥 결혼 안 하고 혼자 살고만 하는 생각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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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A 씨는 “돈이 부족하면 있던 감정도 식었다”라고 말하며 “결혼해서 팍팍하게 살 바에야 그냥 결혼 안 하고 혼자 살고만 하는 생각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hkjangkr 2019. 7. 18. 19:37반응형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 친구 월급 듣고 감정이 식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 씨는 “돈이 부족하면 있던 감정도 식었다”라고 말하며 “결혼해서 팍팍하게 살 바에야 그냥 결혼 안 하고 혼자 살고만 하는 생각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평생 나 혼자 윤택하게 유지할 수 있는 돈 버니깐 그런가 보다”라며 “직장동료들도 비혼이 많고 그래서 더욱 그런 것 같다”고 고백했다.
최근에 남자친구의 월급 액수를 알게 된 A 씨. 그는 “부자인 줄 알았던 남자 친구가 월 250을 겨우 받는다”라며 “특급호텔 코스요리에, 둘이 먹으면 30만 원 거뜬히 나오는 등심만 먹고, 여행경비 전부 본인이 냈다”라며 “또 저랑 있을 때 맨날 택시 타고 다녔던 남자 친구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진실을 알게 된 A 씨가 “250만 원 벌면서 씀씀이를 보고 경악했다”라며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힘들겠지 않겠느냐”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터트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러면 당신은 월 천만 원은 버냐?”, “집이 부자면 또 마음이 바뀌겠지?”, “너한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어서 해줬을 텐데 남자 불쌍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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