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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씐난 연예인들의 사랑을 맺어주는 '오작교'는 바로 자동차다. 대중들에게 얼굴이 알려져 데이트를 즐길 만한 곳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원하든 원치 않든 연애할 때 자동차에 있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다. 많은 스타들이 차에서 은밀한 연애를 즐겨왔고, 그런 경험담을 곧잘 풀어냈다. 전현무(41)와 한혜진(35)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기 MC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전현무와 톱모델 한혜진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씐난 두 사람에게 은밀한 공간을 제공한 차량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송에서 오두방정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던 전현무였지만 그의 애마는 영국의 신사를 연상시키는 벤틀리 '컨티넨탈 GT'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였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컨티넨탈 GT와 레인지로버를 번갈아 타며 집과 식당을 오가는..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개최권 박탈 문제가 또다시 대두됐다. 썰 푸는 독일 주간지 포커스는 24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9월 이 문제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카타르는 대회 개최권을 따낸 뒤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최대 50도를 넘나드는 살인적인 여름 더위를 최신 냉방기술로 커버하겠다고 공약했으나 결국 대회 개최 시기를 6월이 아닌 1월로 옮겼다. 개최권 투표 당시 집행위원 매수 등 부정부패 의혹까지 받았다. 경기장 건설 노동자들에 대한 가혹한 처우도 도마에 올랐다. 설레발 주변 정세까지 요동치고 있다. 지난해 6월 사우디가 단교를 선언한 이래 주변국들이 카타르에게 등..
오달수의 역대급 성추문이 점입가경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피해자는 성추행에 그치지 않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오달수 측은 여전히 결백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연희단거리패에서 오달수가 연출한 '쓰레기들'에 참여했다는 피해자 A씨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는 "오달수는 4기 선배였다. 높은 선배였다. 잠시 이야기하자고 해서 따라갔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못했던 일이다"면서 오달수가 여관으로 데려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이는 앞서 오달수가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힌 주장과 정반대의 내용. A씨는 "반항하고 그럴 틈도 없었다. 소리를 질렀는데 눈도 깜짝 안 하더라. 그 차분한 표정 있지 않나. 따라갔기 때문에 내 잘못이 아닌가, 자존..
연극계에서는 이윤택과 오태석 등 '연극계 거장'으로 불리던 연출가들의 성폭력 주장이 제기된 데 이어 배우들의 성폭력 주장도 계속 나오고 있다. 쥐랄발광 중견 연극배우 한명구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교수직 등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데 이어 TV와 영화에 조역으로 자주 출연해 낯익은 중견 배우 최일화도 과거 성추행·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일화는 26일 "저 또한 배우의 한 사람으로 성추행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당시엔 그것이 잘못인지도 몰랐던, 가볍게 생각했던, 저의 무지와 인식을 통렬히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똥줄터진 최일화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고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 광고, 세종대 지도교수직 등을 내려놓고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예술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등 학교에 다니며 겪은 역대급 성 관련 문제를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빡친 글쓴이 A씨는 "OT 당시 저희 조는 여자들에게 쫄쫄이를 입히고 페트병 윗부분을 잘라 회음부 가까이에 넣게 해 마치 남자 성기가 부풀어 오른 것처럼 보이게 하고 다녔다"며 "자른 부분이 일정치 않아 회음부 부분이 긁히기도 하고 굉장히 따가웠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한 선배는 여학생들을 무릎 꿇고 앉힌 상태에서 성진국 야동에 나오는 신음을 비슷하게 내라고 시켰다"며 "내가 내뱉고 있는 단어가 어떤 단어고, 어떨 때 쓰이는 말인지 다 알고 있으면서 잘 모르는 남자 앞에서 무릎을 꿇고 그 선배가 만족할 때까지 그 말과 흉내를 반복했다"고 했다. 빡친 A씨는..
베네수엘라가 세계최초로 국가가 주도해 만든 가상화폐 페트로. 1페트로는 베네수엘라의 석유 1배럴에 해당하며 60달러에 판매됐다. (이미지=위키피디아) 미국의 경제제재, 살인적 인플레 등으로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지난 20일(현지시각) 풍부한 석유자원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 발행식을 가졌다. 하지만 최대 60억달러(6.6조원)규모까지 발행할 수 있도록 규정된 이 가상화폐 발행에 대한 시각은 엇갈린다. 성공 가능성에 대한 낙관적 시각과 비관적 시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썰 푸는 미국 종합매체인 워싱턴포스트는 세계최초로 국가가 개입해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사례에 대한 허와 실을 짚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20일(현지시각) 아침부터 코인당 베네수엘라..
썰 푸는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6월 4일부터 8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8에서 아이폰SE2를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의문의 아이폰SE2가 5월쯤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한달쯤 늦어진 것이다. 대만 IT 매체 디지타임즈는 1월 말 아이폰SE2가 5월 5.7인치 크기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WWDC 2018에서 아이폰SE2를 공개한다면 이는 2010년 아이폰4 이후 8년만에 WWDC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이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SE2는 4.2인치 디스플레이와 A10 칩셋, 터치ID를 탑재했다. 디자인은 전작인 아이폰SE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2GB 램과 32..
빡친 신인배우 송하늘이 배우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상세한 증언을 SNS에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빡친 송하늘은 21일 페이스북에 "조민기 교수가 내놓은 공식입장을 듣고 분노를 도저히 견딜 수 없다"면서 "저와 제 친구들, 선·후배들이 당한 일은 명백한 성추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민기가)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다. 가지 않으면 올 때까지 전화를 했다"며 "저와 제 친구에게도 자고 가라고 했고, 씻고 나오라며 옷과 칫솔까지 꺼내줬다. 문을 열고 나가니 억지로 침대에 눕게 했고, 배 위에 올라타 얼굴에 로션을 발랐다. 팔을 쓰다듬거나 옆구리에 손을 걸치기도 했다"고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심지어 공연 연습 과정에서도 "너는 이 장면에서 업이 돼야 하는데 흥분을 못하니 돼지 발정제를 먹여야겠..
이번 팀추월 사건의 전말은 밥데용이 다 알지 않을까요?? 밥데용이 불면 다 나온다고 봅니다... 김보름 인터뷰에 실망한 한국 팬들이 밥 데 용 코치가 다소 민망해하는 듯한 순간을 보고 더 크게 실망했다. 어느 종목보다 팀워크가 중요한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에서 일어난 문제라 파장은 더욱 크다. 김보름-박지우-노선영으로 구성된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1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으로 7위에 그쳐 4강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력 보다 팬들을 더 좌절하게 만든 것은 선수들의 태도였다. 세 명의 선수가 한 몸이 되어야 하는 팀추월은 최종 주자의 기록이 팀 성적이 된다. 혼자 빨리 치고나가도 마지막 주자가 따라오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그 어떤 종목보다 협동이 절실하다. 그런데 한국..
노선영이 자신이 작전을 지시했다는 백철기 감독의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 노선영, 김보름, 박지우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은 19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의 기록으로 7위에 그쳐 폴란드와 7-8위전을 치르게 됐다. 이날 여자 선수들의 레이스는 보는 내내 의문점을 들게 만들었다. 팀추월 경기였지만 김보름,박지우 그리고 노선영은 각자 개인전에 출전한 듯 의문의 경기를 펼쳤고, 따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후 김보름의 인터뷰는 논란을 가중시켰다. 김보름은 노선영을 두고 온 사과 대신 자신의 기록에만 초점을 맞추기에 급급했다. 결국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역대급 긴급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