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리빙 (972)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20대 분들이 조금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요. 20대가 보기에 40~50대는 자신들 보다 상황이 나은 것처럼 보일 겁니다. 그런데, 20대 취업 가능 연령 수와 40~50대 인구 수를 비교해 보세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직장이 있는 40~50대 수는 20대 보다 10배가 많아도 정상인 겁니다. 20대는 남자 기준으로 27~29 정도 분들만 취업 시장에 뛰어드니 말이죠. 거기다가 40~50대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니 얼마나 많겠어요. 그리고, 20대가 만나는 40~50대는 그나마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계시는 분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눈에 띄지도 않을 테니까요. 세대 구분없이 20대 눈에 띄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 사람들은 많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20대가 힘들다는 것을 ..
원래 야생에선 덩치 큰게 장땡이고 이건 인간 역시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죠. 나보다 크다=나보다 강하다 유전자 레벨로 각인되어 있는거라 자기보다 덩치 큰 사람을 보면 자연스레 위축됩니다. 헬스는 이런 본능을 극대화시켜서 시각적으로 위압감을 크게 증폭시키죠. 마동석이 실제로 싸움을 잘하는거와 별개로 마동석 덩치면 일단 존나 강할 것 같다는 인식을 받고 쪼는게 자연스런 심리. 고로 트러블이 발생해도 면전에선 그런 말 못하지만 인터넷에서는 뭐든 가능하니까 툭하면 시비 걸리고 욕먹죠. 저거 다 풍선근육이다 복싱 몇개월한 사람이 더 강하다 하면서 무시하는데 현실에서 복싱 몇개월이라도 한 사람은 헬창보다도 숫자가 적고 풍선근육이어도 운동 안한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힘 쌥니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c88jE/btqWGL0LtEK/M5CjRCt5lccSxlu0c3ykG1/img.jpg)
시골 텃세 근황 귀촌했다가 시골 텃세로 피해 입은 사람들 사례를 모아서 만든 편인데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에 여론이 안 좋으니까 지자체에서 압박이 있었던 모양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nSayA/btqWKZqJ3rU/1WQHwmr0UjnkS9gXvXkSK1/img.jpg)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시립미술관 7급 공무원 A씨가 온라인 상 '악플'에 시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방송 출연 전에도 악플러들이 고인을 괴롭힌 정황이 나타난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9일 "숨진 공무원은 작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람이 맞다"며 "코로나 때문에 직원의 반이 재택근무 중이고 경찰이 수사 중인 상황이라 사인은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해 10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 최연소 7급 공무원으로 소개됐다. 그러자 해당 프로그램의 유튜브·포털 영상클립에 연령이나 외모 등을 비하하는 악플이 달렸고, 여기에 A씨 소식까지 이어지자 해당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됐다. A씨의 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