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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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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아이가 방치되 사망한 사건알고보니 친모라는 사람이 친언니고외할머니가 친모이할머니가 딸이랑 비슷한시기에 출산 자기딸을 손녀로 둔갑지금 친손녀는 오리무중 수사중막장이 따로 없네...
육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한 뒤 강제전역된 변희수 전 하사가 지난 3일 숨졌다. 그보다 앞선 지난달 24일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김기홍 활동가가 세상을 등졌다. 지난달 8일에는 연극 의 극본을 쓴 이은용 작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누군가는 이들의 죽음을 '사회적 타살'이라 했다. 만연한 차별과 배제 속 트랜스젠더들에게 강요되는 가치는 은둔일터다. 하지만 이 세 사람은 스스로의 존재를 드러내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성소수자 동료들과 시민사회계는 그래서 이들의 빈자리에 더 절망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했던 사람들이잖아요. 충분히 용기 있고 단단하신 분들이었는데, 끝내 이런 선택을 하게 됐다는 게 참 슬퍼요" 23살 트랜스젠더 A씨는 올해 한 대학의 새내기가 됐다. 그는 지난해 숙명여대 법학..
'금사(금지된 사랑)'가 온라인에서 성행한다. 불륜을 저지른 사람들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가입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불륜 상대자를 찾는 글에서부터 이혼소송과 관련된 법률적 조언까지 다양한 글들이 끊임없이 게시된다. 외도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는 일명 '불륜카페'다. 전문가는 실제 불륜카페 이용으로 관계에 문제를 겪는 부부가 늘고 있다면서도 단순히 '불륜카페'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는 처벌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기녀와 ㅈㅈㄹ는 안하지만 ㅇㅇ이 알까 두렵습니다"' 불륜카페'는 2004년 개설된 이후 꾸준히 회원수가 늘어 현재 3만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일같이 불륜과 관련된 글이 게시되며, 모든 글을 볼 수 있는 '정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기혼 여부와 불륜 상대방의 나이·사귄 기간..
대한민국 저출산은 여타 다른 선진국 들과 비교해도 지나칠 정도로 심각한데요 전 이게 일종의 국가적인 번아웃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지나칠 정도의 경쟁을 부추키는 분위기 속에서 살아가지요. 유치원, 초중고, 대학 그리고 직장까지 협력보다 경쟁이 더 우선이 되는 분위기가 되면서 평생을 살아가다 보니 그 사회 분위기에 질려버린거죠. 게다가 수많은 언론과 미디어에선 남녀갈등, 계층갈등을 부추기는 내용만 올려대고 있지요. 이런 분위기에서 살아가는 사회적 선배들을 보면서 현재 주류 세대들은 이런 생명을 갉아먹는 경쟁보다는 슬로우 라이프를 택한 것이고 이게 결국 비혼주의, 저출산과 연계가 된것이 아닐까생각도 합니다. 본인 인생 하나 살아가는것도 고달프잖이요. 그런데 무슨..
아내의 불륜을 의심한 남편이 상대 남성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자 손가락을 꺾어 다치게 한 아내가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문기선 판사는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벌금 70만원 선고를 유예했다고 28일 밝혔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형의 선고를 미루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없었던 일로 하는 판결이다. A씨는 지난해 3월 집에서 불륜을 의심한 남편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확인하려고 하자 다퉜다. 남편이 이어 불륜 상대로 의심되는 남성 전화번호를 A씨 휴대전화를 보고 알아내 전화를 걸려고 하자, A씨는 남편 팔을 할퀴고 손가락을 잡아 꺾어 다치게 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당시 A씨가 남편으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한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유예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