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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연기자 김정현이 전속계약을 둘러싸고 소속사와 갈등을 빚는 등 잡음에 휘말리고 있다.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서지혜와 열애설이 난 뒤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는 분위기다. 이에 김정현의 과거사까지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그와 2016년 맺은 전속계약의 기간에 대한 조정을 최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에 진정했다. 김정현의 전속계약이 5월로 끝나지만, ‘개인적인 일로 생긴 활동 공백 11개월을 (전속계약 기간에서)배제한다’는 내용과 관련해 양측의 의견이 맞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정현은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에 출연했지만 방송 도중 섭식장애와 공황장애 등 건강상 이유로 중도..
배우 김정현이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중도하차한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의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오전 SBS연예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현은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기획된 틀이 있음에도 여배우와의 애정신에 대해 민감해했고, 이를 최소화 해달라는 요청을 작가에게 전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후 그의 하차로 인해 작품의 방향성이 달라져 작가도 상당한 고생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정현의 상대 배우였던 서현 또한 제작발표회 당시 김정현의 태도로 인해 난감한 표정을 짓는 등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작품 설정상 처절한 사랑에 빠져야 하는 캐릭터인데도 김정현은 촬영장에서 서현과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서현 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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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 시각) 빌보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DMX는 이날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지난 4일 약물 과다복용으로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며칠간 병원에서 식물인간 상태를 유지하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성명문을 통해 "DMX는 끝까지 싸운 전사였다. 온 마음을 다해 가족을 사랑했으며 우리는 그와 함께 보낸 시간을 마음껏 누렸다"고 말했다. 이어 "믿기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우리 형제, 아버지, 삼촌과 세상이 DMX로 알았던 한 남성을 잃고 슬퍼하는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강조했다. DMX는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슬하에 자녀를 15명이나 둔 인물이다. 그는 전 부인 타셰라 시먼즈와 11년 동안 결혼생활을 하면서 많은 혼외자를 ..
김철민이 항암치료를 받으며 폐암 말기 완쾌 의지를 다졌다. 김철민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8차 항암제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독한 약이다. 버티고. 버티고. 버티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또다시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몰라보게 건강한 얼굴로 항암치료를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지난 2019년부터 폐암 말기 투병 중이다. 특히 그는 암을 이겨내기 위해 한동안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할 정도로 완쾌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박명수를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은 그의 쾌유를 기원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김철민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 때엔 자신의 몸 상태를 시한폭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