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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베네수엘라가 세계최초로 국가가 주도해 만든 가상화폐 페트로. 1페트로는 베네수엘라의 석유 1배럴에 해당하며 60달러에 판매됐다. (이미지=위키피디아) 미국의 경제제재, 살인적 인플레 등으로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지난 20일(현지시각) 풍부한 석유자원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 발행식을 가졌다. 하지만 최대 60억달러(6.6조원)규모까지 발행할 수 있도록 규정된 이 가상화폐 발행에 대한 시각은 엇갈린다. 성공 가능성에 대한 낙관적 시각과 비관적 시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썰 푸는 미국 종합매체인 워싱턴포스트는 세계최초로 국가가 개입해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사례에 대한 허와 실을 짚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20일(현지시각) 아침부터 코인당 베네수엘라..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무려 580억엔(약 5,700억원)에 달하는 의문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설립 1년 만에 월 거래액 20억엔(약 196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지만 엄청난 규모의 해킹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코인체크의 의문의 몰락과 동시에 20대 대표 와다 고이치로(27)에 대한 관심도 높다. 와다 대표는 어릴적부터 프로그래밍과 웹 개발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천재’였다. 그는 일본의 MIT로 불리는 도쿄공업대(공학부 경영시스템공학과) 진학하며 스무살 때부터 ‘레주프레스’를 만들고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가 지난 2012년 만든 레주프레스는 이용자들의 자신의 인생 썰 푸는 이야기를 투고하는 SNS ‘storys.jp’ 서비스로 유명세를 탔다. 불과 2년여 만에 이용자의 ..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화폐 채굴 강국이었던 중국이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에 주춤한 사이 러시아가 중국에 이어 새로운 '채굴 강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4일 홍콩의 IT제품 유통 썰 푸는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래픽카드 품귀현상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로, 러시아에서 가상화폐 채굴을 위해 전 세계에 걸쳐 그래픽카드를 쓸어 담고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장의 경우 2017년 12월 말부터 그래픽카드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했지만, 해외 시장의 경우 최근 1~2주 사이에 급속히 그래픽카드 재고가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품들의 가격도 평균적으로 50달러에서 100달러가량 올랐으며, 주문하더라도 최소 2주에서 길게는 1개월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쥐랄발광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몰려오고 있다.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우리나라로 설레발 눈길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썰 푸는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가 우리나라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1분기 중에 ‘후오비코리아’를 설립해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후오비는 홍콩과 싱가포르 가상화례 거래소 시장에도 진출했다. 다날은 이날 “후오비코리아 가상화폐 거래소에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중국의 또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인 ‘오케이코인’도 국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엔에이치엔(NHN)엔터테인먼트 쪽과 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