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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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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마다 반짝 호황을 누리던 대리 기사들의 수익이 반토막 났다. 수도권 내 모든 음식점과 술집이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송년회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소위 ‘노다지’로 불리던 강남 등 일부 지역들도 기사 수가 손님 수를 훨씬 넘어섰다. 특히 카카오 대리 등 전화가 아닌 앱을 통한 콜만 받던 일부 기사들은 타격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리기사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일 같이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 대리기사들은 주로 오후 5시부터 새벽까지 근무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밤 9~10시만 돼도 콜이 거의 없어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상당수 기사들은 “수익이 기존의 절반에 못미치는 날도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를 크게 체감한다고 호소했다. 한 대리기사는 “작년만해도 12월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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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에서 아직도 지켜지고 있는 조선시대 전통 1. 가업은 무조건 장자가 잇는다2. 아들이 없을 경우 조카를 입양하여 아들로 삼는다1대에서 2대, 2대에서 3대로 이어질때 형제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장자 계승의 원칙이 지켜졌고, 다른 재벌처럼 왕자의 난 같은건 일어나지도 않음.근데 3대 구본무 회장에겐 친아들이 없었음 (한명 있었는데 20세에 교통사고로 사망함)그래서 조카인 구광모를 양자로 입적해서 LG 물려줌.가문을 이을 아들이 없을때 조카나 아래 항렬의 친척을 양자로 들이는 관습은 조선시대에야 흔했지만 요즘은 거의 사라진 관습인데 LG에선 아직도 지켜지고 있음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정년퇴직을 3년 앞둔 만 57세(64년생)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지난해에는 1966년생 이상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은 정년을 계산해 기존 연봉의 절반씩 곱한 명예퇴직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안을 제시했다. 퇴직금도 별도로 지급하는 조건이었다. 올해 희망퇴직 조건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악화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대모비스가 인력구조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 재조정을 진행하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모비스의 지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991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보다 5.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98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자신이 약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이틀전 검사에서는 양성과 음성이 섞여 나와 감염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트위터에 "다른 검사실들로부터 크게 다른 결과를 얻고 있다"면서 "하지만 내가 약하게 코로나19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썼다. 그는 이런 결론이 속성 검사를 받은 결과인지 좀더 정확한 검사인 폴리메라아제(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를 받은 것인지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는 증세를 묻는 한 질문자에게 "상태가 조금씩 좋았다가 나빴다가 한다. 보통의 감기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기침이나 재채기보다는 몸이 아프고 머리가 뿌연 증세가 더 크다"고 썼다. 머스크..
한 나라에 항공사가 2개라서3개 있는 항공동맹 둘이나 가입할 수 있는 건데하나 없어지면 항공동맹 하나도 정리해야 하죠. 근데 항공사 가치라는게지금까지 국제적으로 쌓아온노선망과 코드쉐어, 항공동맹 같은소프트웨어적 연결이 제일 크고,특히 아시아나는 기체고 매출채권이고 다 팔아서저게 제일 큰 자산이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근데 대한항공에 들어가면저거 중 중복되는 것들을 다 정리해야 해서제일 가치있는걸 공중에 날려버리는 꼴이 됩니다. 이건 소비자한테 불이익이 문제가 아니라한국이 항공으로 나가는 길 절반을없애버리는 꼴이라 제일 안좋은 방법이에요.거의 한진해운을 해체시키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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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님을 위한 제 마음이 과했습니다”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노빠꾸 피자가게사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배달 어플을 이용해 피자를 주문하면서 “소스 좀 많이 뿌려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후 피자를 받은 A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생각보다 소스가 많이 뿌려져 있었기 때문.A씨가 게재한 사진 속 피자는 핫소스 범벅이었다. 피자를 집으면 소스가 흘러내려 손에 묻을 것 같았다.이후 A씨는 “보고 깜짝놀랐다”며 “소스 때문에 짜서 먹지도 못하겠다”라고 리뷰를 작성했다.이에 피자가게 사장은 “매운맛 소스를 많이 뿌려달라는 요청사항이 있었기에 신경써서 뿌려드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OO님을 위한 제 마음이 과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이어 “제 답변 보시고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