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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성진국 아이돌 출신 AV 배우 미카미 유아가 3인조 걸그룹 허니팝콘으로 국내서 정식 데뷔한다. 27일 소속사 KYUN CREATE는 "허니팝콘이 오는 3월 1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를 발표하며 국내 무대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허니팝콘은 성진국에서 AV 아이돌로 활약했던 세 명의 일본 배우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허니팝콘의 멤버는 SKE48 출신 미카미 유아와 함께 사쿠라 모코, 마츠다 미코가 있다. 미카미 유아는 대표적인 친한 성향의 성진국 AV 배우로, 각종 K-POP 커버 콘텐츠들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많이 공개해왔다. 특히 그는 허니팝콘의 데뷔 앨범에 사비를 들여 제작에 참여할 정도로 한국에서의 활동에 남다른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허니팝콘의 ..
썰 푸는 보도에 따르면 조민기는 지난 2015년 8월 한 파티에서 만난 여성과 연락처를 교환한 후 같은 달 27~29일까지 음란성 카톡을 보냈다. 피해자 A씨가 공개한 카톡에는 술에 취한 조민기가 성적인 발언은 물론 자신의 신체 부위까지 찍은 음란성 사진을 보냈다. 술에 깬 후 A씨에게 사과한 조민기는 또다시 마사지숍 위치를 물으며 카톡을 보냈으나, A씨는 위치만 보낸 후 연락을 끊었다. A씨는 뒤늦게 해당 내용을 공개한 것에 대해 "조민기 지인과 내 지인이 겹친다. 그래서 이야기 꺼내기 힘들었다. 그런데 지인들 사이에서 오해 소지가 발생할까 봐 성희롱 사실을 남기려고 모든 대화를 백업해뒀다. 이후 조민기의 나쁜 행동이 드러나는 것을 보고 제보하게 됐다"며 해당 자료를 경찰에 모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엔 유명 드러머 A 씨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전통음악을 하고 있는 한 여성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28일 썰 푸는 온라인커뮤니티 갤러리에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꺼내보려 한다”라는 말로 글을 게재했다. 이 피해 여성은 2017년 하반기 한 프로젝트를 통해 드러머 A 씨를 만났다고 이어 그는 “A씨가 (연습을 하던 중) 저의 몸이 죽어있다며 자신이 고쳐 줄 테니 옷을 다 벗어보라고 했다. 처음에 너무 당황했고 잘못 들었나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 후 공연 준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시 A 씨의 연습실을 찾았다는 글쓴이는 “A 씨가 또 그럴 줄은 몰랐다”며 ”핸드폰 카메라를 켜서 제 쪽으로 꺼내 들더니 옷을 벗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싫다고 거절하니 그럼 가슴만 보여 달라고 ..
똥줄터진 오달수씨가 성폭행 등 가해 사실을 거듭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얼굴과 실명을 드러내고 추가 피해 사실을 공개하고 나섰다. 이로써 “성폭력은 사실무근”이라는 오씨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됐다. 연극배우 엄지영씨는 27일 (JTBC) ‘뉴스룸’을 통해 “배우 오달수씨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엄씨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지난 2000년 초반 오씨를 처음 만났던 엄씨는 2003년 서울에서 오디션이 열리자 오씨에게 연기 조언을 구했다. 오씨는 엄씨를 만나자 “여기서는 얼굴이 팔려서 부끄럽다. 신경 쓰인다”며 서울의 한 모텔로 데려갔다. 엄씨는 “오씨가 편하게 이야기하자며 ‘야, 더운데 좀 씻고 이야기하자’고 하면서 옷을 벗겨주려고 이렇게, 제 몸에 손을 댔다”고 당시 상황..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연극배우 오지영이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성추행을 추가 폭로했다. 빡친 오지영은 2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오달수에게 성추행 당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그는 “2003년 서울에서 오디션을 볼 당시 오달수에게 연기 조언을 구했다”며 “오달수는 얼굴이 팔려서 부끄럽다며 모텔로 데려갔다. 편하게 이야기 하자며 옷을 벗겨주려고 제 몸에 손을 대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것에 대해 “처음 댓글을 올린 분을 보고 나도 이제 얘기할 수 있겠구나 기다렸다. 그런데 그분은 마녀사냥을 당하면서 댓글을 내렸고 오달수는 없던 일처럼 말하는 게 용서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연극을 하려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학생들이 자신과 같은 일을 당하게 ..
오달수의 역대급 성추문이 점입가경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피해자는 성추행에 그치지 않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오달수 측은 여전히 결백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연희단거리패에서 오달수가 연출한 '쓰레기들'에 참여했다는 피해자 A씨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는 "오달수는 4기 선배였다. 높은 선배였다. 잠시 이야기하자고 해서 따라갔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못했던 일이다"면서 오달수가 여관으로 데려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이는 앞서 오달수가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힌 주장과 정반대의 내용. A씨는 "반항하고 그럴 틈도 없었다. 소리를 질렀는데 눈도 깜짝 안 하더라. 그 차분한 표정 있지 않나. 따라갔기 때문에 내 잘못이 아닌가, 자존..
연극계에서는 이윤택과 오태석 등 '연극계 거장'으로 불리던 연출가들의 성폭력 주장이 제기된 데 이어 배우들의 성폭력 주장도 계속 나오고 있다. 쥐랄발광 중견 연극배우 한명구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교수직 등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데 이어 TV와 영화에 조역으로 자주 출연해 낯익은 중견 배우 최일화도 과거 성추행·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일화는 26일 "저 또한 배우의 한 사람으로 성추행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당시엔 그것이 잘못인지도 몰랐던, 가볍게 생각했던, 저의 무지와 인식을 통렬히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똥줄터진 최일화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고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 광고, 세종대 지도교수직 등을 내려놓고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
빡친 신인배우 송하늘이 배우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상세한 증언을 SNS에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빡친 송하늘은 21일 페이스북에 "조민기 교수가 내놓은 공식입장을 듣고 분노를 도저히 견딜 수 없다"면서 "저와 제 친구들, 선·후배들이 당한 일은 명백한 성추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민기가) 오피스텔로 여학생들을 불렀다. 가지 않으면 올 때까지 전화를 했다"며 "저와 제 친구에게도 자고 가라고 했고, 씻고 나오라며 옷과 칫솔까지 꺼내줬다. 문을 열고 나가니 억지로 침대에 눕게 했고, 배 위에 올라타 얼굴에 로션을 발랐다. 팔을 쓰다듬거나 옆구리에 손을 걸치기도 했다"고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심지어 공연 연습 과정에서도 "너는 이 장면에서 업이 돼야 하는데 흥분을 못하니 돼지 발정제를 먹여야겠..
이윤택(7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분노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특히 그가 성폭행에 대해 ‘강제가 아닌 합의하에 이뤄졌다’고 말하는 점에 대해 빡친 연극인들은 크게 분노했다. 이 전 예술감독은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30스튜디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법적 책임을 포함해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추가로 제기된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는 "물리적 폭력 등 강제로 이뤄진 관계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였다는 의미이다. 먼개소리야 이같은 발언에 대해 이 전 예술감독의 성추행 사실을 SNS로 최초 폭로한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는 “성관계였다고 말하는 그..
논란의 시작은 육지담이 14일 자신의 SNS에 보이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을 주인공으로 한 팬 픽션 일명 ‘강다니엘 빙의 글’의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부터다. 해당 글이 자신과 강다니엘의 이야기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 이에 강다니엘 팬들이 항의하자 썰 푸는 육지담은 “진짜 극도로 혐오한다. 스토킹 불법 아님? 감당이 안 돼서 다 못 읽었다” “우리 얘기라서 봤다” “워너원이 내 연락을 씹는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설전을 벌였고 결국 해당 게시글은 삭제했다. 그러면서 “피드백은 제가 아니라 그 당사자들이 해야 한다. 심한 말 작작 해라. 사람 상처든 뭐든 각자 사정 있으니까 그냥 둬라”고 자신이 불지핀 논란을 회피했다. 그렇게 논란이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썰 푸는 래퍼 캐스퍼가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