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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현재 나오고 있는 보도들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윤석열은 정말 전무후무한 대선 후보가 될 듯합니다. 가족 의혹을 넘어 검찰총장 당시 권력 남용 등 그 혐의는 박모 전 대통령을 넘어서는 수준일 듯합니다. 물론 대통령은 못 되겠죠. 이런저런 의혹이 있긴 해도 그래도 검찰총장이었어서 설마설마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윤석열을 너무 낮게 평가했던 거 같습니다. 인간에 대한 회의가 드네요. 그런 회의감을 준 벌로 윤석열 일가는 따박따박 회초리를 맞아야 할 듯합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2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보도와 관련, 감찰부에 조사를 지시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감찰부에 윤 전 총장 시절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지난해 4월 총선 직전에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감찰을 사주했다고 보도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은 언론에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이니 해명할 것이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웅 의원도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의원실에 수많은 제보가 있었고, 제보받은 자료는 당연히 당 법률지원단에 전달했다. 제보받은 자료를 당에 전달하는 것은 전혀 문제 될 수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김 의원 해명은 '제보'를 받아 당에 전달한 것으로 해..
외교부와 국방부가 합동으로 펼친 작전에서 우리 정부는 미군측의 협조를 얻어 미군측과 평소에 거래하던 회사의 버스 6대를 동원해 카불시내 모처에 모여있는 현지인들을 싣고 공항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대사관 직원을 정점으로 평소 점검해뒀던 탄탄한 연락망도 큰 역할을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설명한 바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이 한국과 같은 '버스모델'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용 가능한 버스는 미군측과 탈레반측이 서로 공인한 것이어야 하므로 수량이 한정돼 있다"며 "이미 해당 버스가 다 나가서 이용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말하는 건 어렵지만, 우리는 미군측으로부터 그런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주저없이 들어가 시의적..
개혁은 힘이 있고 지지율 높을때 거부 할 수없이 강하게 밀어 붙여야지 질질 끌면 수구 기득권한테 이렇게 처절하게 당함 싸움 할거면 확실히하고 아니면 바짝 기어라 민주당내에 개혁 하는척 사기치는 사쿠라는 색출 되면 얄짤 없다.. 디질 각오하고 해라 지지율 가장 높고 힘 세고 허니문 기간인 임기초에 바짝 코드인사로 강하게 밀어붙여야 하죠. 이번엔 대실패 하고 민간인인 정교수,조민양이 인질로 피눈물 쏟고 계십니다. 제발 차기 민주정권에서는 행정부 수장의 강한 결단력으로 임기초에 강력하게 개혁인사를 포진해서 밀어붙이길 바랍니다 에효.....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에 쫓겨 현금다발을 싣고 국외로 도피했던 아슈라프 가니(72)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에 머물고 있다고 국영 WAM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AE 외무부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가니 대통령과 그의 가족 일행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가니 대통령이 언제 어떤 방법으로 UAE에 입국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가니 대통령은 전국을 장악한 탈레반이 전날 카불마저 포위하고 진입하려 하자 부인 및 참모진과 함께 국외로 급히 도피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재명-이낙연 중 누구로 결정될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어떠한 자세를 취하느냐, 이에 따라서 아마 결정이 되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날 저녁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2002년 대선 때 그 당시에 이인제 후보가 제일 앞서갔다. 33%, 뭐 석 달 전에는, 경선 석 달 전에는 노무현 후보는 1.5%밖에 안 됐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결과적으로 가서 이인제를 누르고서. 김대중 대통령의 소위 영향력이 결정적인 영향을 행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가 지금 밖의 지지도는 굉장히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그분이 제일 유력하다고 얘기를 갖다 하는 것도 많고 한데, 그다음에 지금 두 번째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이준석 대표가 자신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한 발언이 사실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에게 "일일이 토론 배틀로 제압하듯 다가가는 것은 리더가 아니다"라고 충고했다. 원 전 지사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8월12일쯤 (이 대표가) 상주에 있을 때"라고 통화 사실을 밝혔다. 원 전 지사는 당시 통화에 대해 "사적인 대화도 아니었고 경선 예비후보 입장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누구보다 이 대표를 지지했던 입장에서 충언과 공식적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공정한 선거관리에 차질이 생기면 정말 정권교체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대표에게 충언했다"고 밝혔다. 또 원 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