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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일본도 맘만먹으면 시간단축 키트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감염추적을 포기하고 뭐랄까 증상자가 나와서 병원을 오면 치료하는 그런 식으로 바꾼거 같은데 이게 지역감염은 이미 막을 수 없어서 한거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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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필리핀식 브이와 신천지 브이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신천지 교인으로 보이는 이들의 브이 포즈와 필리핀 현지인들의 브이 포즈 사진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신천지는 손바닥이 밖으로, 필리핀은 손등이 밖으로의 차이네요"라며 "필리핀에서 살던 분이 알려주지 않았으면 오해 생길 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위처럼 보인다", "처음 알았네요", "사진 찍을 때 저렇게 포즈 취하면 안 되겠다", "좋은 정보 감사", "몰랐던 사실", "저런 차이가 있다니 ㄷㄷ"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가 이번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24일 공식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22일 신천지 관계자는 "24일 서울시청 인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돌아가..
확진자는 진단을 해야 나오는건데, 우리나라는 진단 능력이 좋아서 다른나라에 비해 확진자수를 빠르게 집계하고 있는것으로 생각되네요. 다른 나라들도 진단수가 많아지면 확진자수도 대거 나올걸로 예상됩니다. 진단표본 대비 확진자 수를 보면 좋겠는데, 그런 통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건강한 사람이 마스크를 쓰는건 전염병 예방에 별 도움이 안됩니다. 다만 불특정 다중이 이용하는 밀폐된 공간 -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제한적인 효과가 조금 있을 뿐이라는게 감염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이 경우에도 KF94 도 사실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없고 비말 전파를 억제하는 정도의 효과만 있어서 KF80 이나 그냥 재사용이 가능한 면소재 마스크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연예인 마스크라고 불리우는 마스크도 이와 별 다를게 없습니다) 거리를 걷거나 쇼핑몰, 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도 굳이 할 필요 없고 하더라도 차단 등급이 99% 이상이 아닌한 도진개진이라는 소리입니다. (만약 차단등급이 99% 이상인 마스크를 착용하고 돌아다니면 코로나19가 아니라 심장에 무리가 가는 등 건강에 더 안좋습니다) 질..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퍼지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을 받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2년 전 중국 우한(武漢) 진출을 시도했다가 현지 공안에 적발돼 강제 추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름을 드러내기를 원치 않은 한 우한 교민은 22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2년 전(2018년)으로 기억되는데 우한에 신천지 사람들이 들어왔는데, 공안이 이들을 파악해 바로 추방했다"며 "그 뒤로는 신천지 신도들이 우한에 와서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한 한인사회 내 종교 사정에 밝은 이 교민은 "우한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쫓겨났다고 해도 해외 포교를 계속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신천지 신도라고 드러내지 않고 지속해서 우한에 들어와..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코로나 19가 아니라 신천지 19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질본에서 필사적으로 감염 확산을 막았고 이분들 정말 상 줘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정도 였는데 신천지라는 집단때문에 저분들의 노고가 수포로 돌아가 버렸네요. 대한민국의 위상도 웃겨지게 되었구요. 이 정도면 코로나 19가 아니라 신천지19 라고 부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신천지 대구교회 최초 확진자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여부를 역학조사 하고 있고, 아주 근접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고’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역학조사를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곧 결과가 나오리라고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최초 감염자의 감염경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역학조사를 통해 아주 근접해 가고 있다. 조금 더 빨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 지역 추가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신천지 최초 감염경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신천지 교인 중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31번째 확진자다. 그는 교통사고로 입원 중 병원에서..
부산시가 신천지 관련 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온 31번 확진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광주와 경남 등 타지역까지 확산한데 따른 조치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1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 47조에 근거해 감염병원체에 오염됐다고 인정되는 장소에 대해 지자체장이 당연히 해야 하는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지역에는 사하구와 수영구에 신천지 교회가 있고 동구에 연수원 1곳이 있는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구체적인 신도 인원수 등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이미 서울과 경기 등에서는 신천지 교회에 대한 전수조사는 물론 집회금지, 시설봉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역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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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56명 중 98명이 신천지와 연관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일부 신천지 확진자들이 일반 교회에 갈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분당에 계신 목사님이 올린 글’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카카오톡을 통해 떠돌고 있는 지령이 공개됐다. 목사 A 씨는 “방금 노회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하며 “신천지에서 지령이 내려왔다. 이번주는 신천지 예배에 참석하지말고 일반 교회로 예배 나가서 코로나 전파 후 코로나가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만들라고 하라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교인들한테 내린 지령이고 내부고발자가 제보한 내용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새로운 신자가 오면 안내하는 분들이 마스크를 쓰고 2주 후에 오라고 해야 한다고 한다.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실제로 신천지 신도 확진자 수를 따로 집계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도 안되겠지만, 심정으로는 그러고 싶습니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하기가 싫군요. 일본에서 크루즈 집계 따로 한다고 비웃었는데 크루즈보다 더할 수 있는 집단이 나타날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크루즈 승객들은 죄가 없고 대응을 개판으로 한 일본 정부의 잘못이 전적인데 반해 신천지의 경우 자기들의 잘못으로 국가에 이런 편지풍파를 일으켰으니 해악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유증상 신도 전체가 확진자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텐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