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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1. 25번째 환자는 아들며느리로부터 전염되었으며, 아들며느리(26,27번째환자)는 1월31일에 광저우를 출발했다고 함. 1월31일 광저우는 시내 확진자가 100명 안팎이던 시점이었음. 26, 27번째 환자가 1100만명급 광저우에서 감염되기란. 0.001%확률임. 물론 이시기에 후베이성을 출발한 감염자가 광저우를 거쳐 다른곳으로 이동하는 동안에 교차감염되면서 확률은 올라갈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시점에서 광저우는 비교적 전염확률이 높진 않음. 2. 국내환자중 17,19번째 확진자는 싱가포르 학회참석자인데 학회에 참석한 중국인으로부터 전파된것으로 추정되고있음(한국17,19번째 확진자뿐 아니라 해당학회 참석한 타국적자들도 다수감염) 그런데 당시 학회 행사일정은 1.20~22일이었음. 우한시가 ..
홍콩에 일본에 있는 크루즈와 비슷한 규모의 배가 있습니다. 오늘까지 8명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며칠전에도 8명이였으니 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상 증상이 있는 24명을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 다음주면 전수조사를 완료한다네요... 여기서 웃긴게... 지금 홍콩이 얼마나 처절하게 확산을 막고 있냐면... 오늘 발표가 마스크 170만개를 확보했다. 이 정도면 한달 정도 수급이 가능하다. 가능하면 집에 있어라 집에서는 마스크 사용 자제하라... 마스크를 아껴야하는 정도로 처절하게 막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 8명 빼달라고 그런거 없습니다. 룰을 만들었으면 WHO는 홍콩 8명도 빼줘야하는게 맞죠... 통계 규칙도 없고 원칙도 없고 뭐 저란 국제 단체가 다 있나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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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이 익명 커뮤니티에 올린 동성애 고백이 영화 같은 결말을 맺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아"라는 글이 올라왔다. 올해 2학년으로 올라가는 여학생이 절친한 언니에게 숨겨왔던 사랑을 고백하는 글이었다. 여학생은 새내기 시절, 같은 과 언니가 새터 강의실까지 데려다준 이후 줄곧 언니를 사랑하고 있었다. 여러 핑계를 대며 같이 밥을 먹었고 기타를 치는 언니가 공연을 할 때면 선물을 사들고 공연장을 찾아갔다. 친해진 후에는 술을 마시고 언니 자취방에서 같이 자기도 했다. 하지만 언니를 향한 감정을 들키면 자신을 싫어할까 봐 고민하고 있었다. 여학생은 "언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비겁하고 못되고 거짓투성이..
롯데백화점 본점 휴업 프레지던트 호텔 휴업 이마트 마포공덕점 휴업 관광객 확진자 한명의 힘이 어마무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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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빠르게는 2~4시간 길면 하루이틀 사이면 손잡이 같은 곳에 닿은 균은 죽는다고 했었는데 온도 습도만 잘 맞으면 최장 5일까지도 감염력이 유지될수도 있다네요 암튼 내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무언가 만지게 된다면 손 잘 씻어야 함 감염자의 대소변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되서 옆집에 감염자가 있으면 그게 변기배관을 타고 물내릴때 퍼져서 감염될 수 도 있다고 말하더군요. 이번 바이러스는 그냥 최악중에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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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명이 나와서 현재 3000여명이 격리 상태인 크루즈선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이 여러명 나왔다네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일단 식사를 항상 같이하니 ㅎㄷㄷㄷㄷㄷ 부페같은 경우 직방일듯
숙명여대에서 트렌스젠더(남성->여성) 학생의 입학을 허가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시대가 변했음을 느끼게 해주는 뉴스였습니다. 다만 숙명여대 일부 학생들 반발하고 있다고 하네요. 모 학생이 쓴 대자보문을 봤는데 트렌스젠더 학생을 내시에 비유하면서 반대하더군요.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저는 찬성 학생이 훨씬 더 많을 거라고 믿습니다만 언론이 사건을 다루는 방식이 자극적이다 보니 부정적인 반응들이 언론기사에 많이 나오고 커뮤니티를 많이 달구는 것 같습니다. 부디 찬성측의 소리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국내 16번째 신종코로나 확진환자가 중국여행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발열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도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고 광주 중형병원과 대형병원을 여러 차례 출입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병원들에 비상이 걸렸다. 4일 광주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6번 확진자인 42세 여성 환자는 지난달 15일부터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한 후 19일 입국했다. 당시 여행에는 5명이 동행했다. 이 환자는 설날인 지난달 25일 오한과 체온이 37.7%까지 오르는 발열 증상을 보였고 이에 이틀 뒤인 27일 광주21세기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측정결과 체온이 38.9도 나타나자, 이 환자는 같은 날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의심 환자로 분류되지 않고 엑스레이와 혈액검..